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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극의 3D 무협영화 <용문비갑> 주신의 남장 서극은 트렌디세터? 얼리어답터? -_-;; 주신은 팽호상의 대륙진출영화 출연한다고 기자회견도 했었는데...전속기간 끝나고 좀 쉬나 했더니 계속 닥치는대로 영화 찍을려나? -_-;; 범효훤과 이우춘도 참여한다고 한다. 미모의 문제가 아니라 , 그 단호해보이는 임청하의 입매를 따라갈 배우가 아직까지는 없는 듯하다. 2010. 11. 2.
소화자 vs 소걸아, <취권> vs <소걸아> 속칭 소걸아로 불리는 소찬의 자료를 찾아보면 위키에 다음과 같이 나온다. 광동십호(廣東十虎)는 청나라 말기 광동 지역에서 무예로 이름이 높았던 실존인물 10인을 일컫는 말이다. 후세에 많은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다루어졌다. 광동십호 중 가장 유명한 이는 홍가권의 황기영이며 그의 아들 황비홍(黃飛鴻)은 후일 아버지 황기영보다 더욱 명성을 날리게 된다. 그리고 그 중 한 명인 소걸아 설명은 간략하다. 금완철쾌(金碗鐵筷)소찬(蘇灿)속칭 소걸아(蘇乞儿) 중국판 위키에서 찾은 소찬은, 취권(醉拳) 소찬(蘇燦)속칭 소걸아(俗稱蘇乞兒) 원화평이 감독한 1978년 판 을 '다시' 봤다. 지금껏 취권을 본적 없다 여겼는데, 다시 보는 거였더라. 내가 어릴 때 본 영화가 맞았다. 다시 본 은 당시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 2010. 10. 13.
권정; 금강혈인 (拳精 ; Spiritual Kung Fu, 1978) 권정; 금강혈인 (拳精 ; Spiritual Kung Fu, 1978) 감독 나유, 김진태 출연 성룡, 전준, 무문수, 이동춘 어릴때 너~~~~~~~~~~~~~무나 재밌게 본 영화인데 몇년전까지 난 이게 취권인 줄 알고 있었다. 와 제일 많이 본 영화였다.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고맙게도 *님이 트위터로 권정이란 제목을 알려주셔서 다시 보게 됐다. 많이 떨리더라. 다시 봐도 그때처럼 재밌을까. 재민 없어도 되는데 너무 실망스럽지 말았음 좋겠다는 심정으로 봤다. 아..... 다시 봐도 재밌어! 어릴때 왜 좋아했는지 알겠더라. 슬랩스틱이 많아. 권정이라고 해서 권의 요정이 아닐까 했는데 보고 나니 권의 정수 그런 느낌이 더 강하네. 다시 봐도 잘 찍었더라. 특히 격투씬에서 카메라가 갑자기 희한해질 때가.. 2010. 10. 7.
여몽(如夢; Like a Dream, 2009) 여몽(如夢; Like a Dream, 2009) 감독 : 나탁요 제작 : 방영정 협력제작 : 장애가 각본 : 방영정, 나탁요 미술 : 계종문 음악 : 두독지 杜篤之 출연 : 오언조, 원천 *중국어 자막으로 봤기 때문에 중간중간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은 오랫동안 길렀던 고양이의 죽음을 겪는 오언조로 시작한다. 인종은 아시아인이나 뉴요커인 오언조는 IT 회사에서 일하는데(프로그래머가 아닐까 싶다), 고양이의 죽음으로 불면증을 겪으면서 의사에게 수면제를 처방받게 된다. 약을 먹으면서 그는 날마다 꿈을 꾸게 되고 꿈속에서 한 여자를 만난다. 실연의 상처를 안고 있는꿈속의 여자와 오언조는점점 꿈속에서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면서 이제 오언조는 꿈을 위해 모든 일을 뒷전으로 팽개치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보다.. 2010. 10. 7.
지명과 춘교 (志明與春嬌; Love In A Puff, 2010) 지명과 춘교; 지명여춘교 (志明與春嬌; Love In A Puff, 2010) 감독 : 팽호상 스토리 원안 : 팽호상 각본 : 팽호상, 맥희인(열일당공, ex의 감독) 음악 : 두곡지 주연 : 양천화, 여문락, 장달명, 우정출연 : 곡덕소, 곡조림, 추기광 팽호상의 2010년작 의 배경은 실내 흡연이 완전히 금지된 2월의 홍콩이다. 흡연가능장소로 수시로 모여드는 직장인들. 자연스레 담배를 피우며 대화를 나누다 괴담을 말하고 뒤이어 장지명(여문락)이란 남자의 바람 피운 애인 이야기까지 떠든다. 깔깔 거리는 이 무리 뒤로 한 남자가 역시 담배를 피우기 위해 끼어드는데, 뜻하지 않게 남의 연애사를 듣고 있던 춘교(양천화)는 그가 좀전 이야기의 주인공 지명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오월천의 동명 노래제목을 영화 .. 2010. 9. 8.
출수부용; 미션! 수영의 여왕(出水芙蓉; The Fantastic Water Babes, 2010) 출수부용; 미션! 수영의 여왕 (2010)出水芙蓉 The Fantastic Water Babes감독 : 유진위각본 : 기안출연 : 종흔동, 방력신, 황성의, 풍덕륜, 전량 은 간단히 말해 성공한 도시남이 시골생활을 계기로 삶의 의미와 진짜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다. 그러나 여타의 '도시=빈껍데기 삶/시골=진정한 삶'을 다룬 영화와 전혀 다르게 진행되는 데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이 남자가 주인공이 아니다. 게다가 그는 사고 때문에 시골로 오지도 않았다. 그는 납치되었다. 그것도 소녀에게. 그리고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이 소녀다. 둘째, 감독이 유진위이다. 유진위 영화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그가 코미디에 능해서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사랑'에 대해 여전히 끈질기게 매달리는 감독은 홍콩에 없기 .. 201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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