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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4

HK MOVIE 九十年代香港电影集锦 홍콩쪽에서 팬이 만든 동영상인 듯. 장학우노래를 배경으로 8, 90년대 영화 장면들을 편집한 클립인데, 기가 막히게 좋다. 꼭 보세요! 대부분 장면들이 눈물나게 그리운 영화들로 가득차있지만, 특히 고혹자, 종횡사해, 영웅본색, 천장지구 교차 편집 부분이, 편집이 무지 멋져서 제일 맘에 든다.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폰으로 접속하니 편집 영상을 다운 받을 수 있게 해 놓은것! 감상은....주윤발이 최고다. 2011. 5. 3.
영웅본색이 소환한 추억 그런 영화가 있다. 지난 추억과 너무나 밀접해서 객관적(?)으로 서술할 수 없는. 마치 을 보며, 어린 시절 방학때마다 놀러갔던 할머니 할아버지(지금은 돌아가신) 집을 떠올리며 영화 내내 '아 저거 나도 했지, 아 저런 기차, 난 통일호였어! 아 저때 난 구석에 찌그러져 있었지' 등의 추억을 환기하느라 바쁜 영화. 시리즈 3편의 영화 역시 나에게 그렇다. 사실 나는 이 홍콩 영화 내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홍콩 느와르가 어떤지, 지금 보면 어떨지 등등의 의견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 내가 관심있는 건 오히려 이 영화를 보고 뭘 따라 했다는지 그때 내가 몇 살인데 어쨌다는지 등의 추억이고 공감대다. 요즘 영웅본색이 재개봉하며 관련 리뷰를 읽으며 추억의 창고에서 기억을 끄집어내니, 사실인지 아님 윤.. 2008. 9. 5.
오키나와 랑데뷰; 연전충승(戀戰沖繩; Okinawa: Rendez-vous , 2000) 오키나와 랑데뷰; 연전충승(戀戰沖繩; Okinawa: Rendez-vous , 2000) 제작, 감독 : 진가상 각본 : 진가상, 진경희 주연 : 장국영, 왕비, 양가휘 라는 제목이 참 잘 어울리는 영화.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 배경지인 오키나와도 예쁘고 음악도 좋다. 한 마디로 '휴양지에서 쓴 엽서'같은 영화다. 왕비 팬이라 봤는데, 이럴수가! 장국영 너무 멋지다. 목소리, 스타일, 표정....정말 멋있구나 감탄하면서 봤다. 왕비는 이미지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는데, 무심한 듯 쿨하면서 밀고 당기기를 능숙하게 하는 이미지. 호리호리한 왕비 스타일도 멋지다. 장국영과 왕비가 발산하는 아우라가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를 따라 움직인다. 아쉬운 부분도 많은 영화이고 밋밋하다면 상당히 밋밋한 영화이.. 2008.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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