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초홍8 가을날의 동화 뒷 이야기 가을날의 동화 뒷이야기가 페이스북에 올라왔길래 대충 해석해봤다. 가을날의 동화 투자자를 찾을 수 없었다. 여학생이나 보고 울 영화이지 대중의 공감을 얻을 영화가 아니란 의견도 있었다. 거의 포기했을때 덕보 영화사의 잠건훈과 연이 닿았다. 우선 뱃머리 역에는 당시 흥행 독약이라 불리던 주윤발을 캐스팅했다. 잠건훈은 십삼매 역을 자기가 하고 싶다고 했지만 감독인 장완정은 이를 거절하고 종초홍을 찾아낸다. 일이 진행되기 시작하자 장완정은 뱃머리 역을 주윤발 외 누구도 할 수 없다고 느꼈다. 영웅본색이 개봉됐다. 주윤발을 장완정을 극장에 초대했다. 영화를 보고 나온 극장가 거리에는 흉내내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주윤발이 연기한 마크의 인기는 엄청났다. 장완정은 계약이 파기될까봐 공포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뉴욕.. 2014. 12. 27. 규정 (窺情; Maybe It's Love, 1984) 규정(窺情; Maybe It's Love, 1984) 감독 : 진안기 각본 : 이벽화 주연 : 종초홍, 탕진업, 곡봉, 금연령 영화는 시작부터 부부싸움을 목격하는 소녀를 보여준다. 소녀는 의족을 하고 있는데 뒤이어 시골 할머니집에서 살게 된다.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것 같이 보이는 조그만 시골마을 소녀의 이웃집들 상황은 이렇다. 저쪽집, 할머니가 가정부로 일하는 의리의리한 별장에는 돈 많은 유부남의 정부 종초홍이 산다. 소녀의 맞은편 집에서 부부는 밤마다 sm 행각을 벌인다. 저쪽집 잡화상에는 늙은 남편을 둔 금연령이 젊은 우편배달부 탕진업을 계속 유혹하다 몸을 섞는데 성공한다. 절룩거리는 소녀는 우연히 sm 부부를 쌍안경으로 목격하고, 신뢰하는 우편배달부가 금연령을 때리는 걸 보게 되고, 또 우연히 한.. 2011. 12. 15. [번역] 옹자광(翁子光) - 세월이 흘러간다; 세월유금(歲月流金) * 이 글은 am730 이란 사이트의 光影門外看란 칼럼란에 게재(2011.10.6)된 翁子光의 을 번역한 글입니다. 단순 감상을 목적으로 거칠게 번역된 글이며 문제가 발생시 언제든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www.am730.com.hk/article.php?article=75965&d=1592 양범 감독의 복원판이 최근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이제는 사라진 아름다운 시대의 풍경이 순식간에 소리처럼 귓가에 울리는 것 같았다. 1988년 그때, 당신은 무얼 하고 있었습니까? 종초홍과 장만옥을 사랑했습니까? 아직도 기억하는 어느 해, 친구무리의 한 여학생이 종초홍 광팬이라고 하자 남학생들은 순식간에 그녀와 서먹서먹해졌다. 왜냐면, 그 시대에, 젊은 여학생들의 우상은 진혜한이나 주혜민 .. 2011. 10. 12.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