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행; 천공의 눈(跟踪; Eye In The Sky)
감독 : 유내해(游乃海)
제작 : 두기봉, 서소명
시나리오 : 유내해, 구건아
주연 : 임달화, 양가휘, 서소명(徐子珊), 임설, 소미기(邵美琪)
어느나라 글씨인지는 모르겠지만 포스터가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했다.
감독 : 유내해(游乃海)
제작 : 두기봉, 서소명
시나리오 : 유내해, 구건아
주연 : 임달화, 양가휘, 서소명(徐子珊), 임설, 소미기(邵美琪)
어느나라 글씨인지는 모르겠지만 포스터가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했다.
유내해가 첫 감독을 맡았다고 알고 있다. 전에 해석한 두기봉의 은하영웅전전에서 은하영상 팬들이 유내해를 가리켜, 두기봉 최고의 비밀병기 라고 칭했다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영화였다.
유내해의 시선은 홍콩의 야경에 있지 않다. <미행>을 보면서 그간 홍콩 영화에서 얼마나 숱하게 '야경만'을 기억하고 있었는지를 깨달았다. 유내해는 경찰서 내 미행팀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홍콩 골목의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닮고 있다. 쫒는 자와 쫒기는 자를 내세웠지만 정작 이 영화의 주인공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홍콩이라는 도시의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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