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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산책/화어(2000년 이후)

밍밍 (明明; 走佬NANA; Ming Ming, 2006) - 주신이기에 가능한! 구설아라는 새로운 감독

by 주렁주렁™ 2007. 8. 7.
제목:明明 / 走佬NANA 
감독 : 구설아(区雪儿)
시나리오:구설아, 유완의(刘婉仪)
주연 : 주신(周迅), 오언조(吴彦祖), 양우녕(杨佑宁)
우정출연 : 장신철(张信哲), 양공여(杨恭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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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제가 주신 팬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영화 <밍밍>에 대해 뭐라고 제목을 달까, 주신을 전면에 내세우는 건 팬심을 너무 드러내는 게 아닐까 고민이 됐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영화는, 주신이 영화계에서 스타로 발돋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로우예의 <수쥬>와 한 핏줄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느낌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당연히 <수쥬>와 <밍밍>의 주인공 주신 때문이지요. 두 영화에서 주신이 똑같이 1인 2역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결정적으로 두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공간이 바로 상해 입니다.

이 영화를 주목하게 된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주신 말고도 구설아라는 감독 때문이기도 합니다. 궁금했는데 보고 나니 기억해야할 감독이라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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