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호접
감독 : 엄호
주연 : 주신, 진곤, 엄령, 장모
감독 : 엄호
주연 : 주신, 진곤, 엄령, 장모
영화에 대해서 별로 할 말이 없다. 제대로 안봤다. 재미가 없어서는 아니었고. 그냥 주신이랑 진곤 얼굴 쳐다보다가 시간이 다 가버렸다. 말을 알아들을 능력은 안되고, 중국어자막 읽기는 너무 귀찮더라.
한때 진심으로, 제발 주신과 진곤이 사귀게 해주세요!!! 바란 적이 있다. <상무상우우상풍>의 이 두 주연배우는 <발자크와 소재봉>, <매판지가>, <사랑에 빠진 바오뻬이> 등을 이후로도 함께 찍었다. <상무상우우상풍>의 시청률이 워낙 높았는데다가 그 드라마에서도 이 커플의 이야기는 참으로 유명했기에, 이 둘이 나온다고 하면 당연히 로맨스로 짐작된다.
둘다 다양한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됐다. 좀더 나이가 들었고.
나는 주신이 참으로 좋고 진곤도 좋다. 이 둘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많이 행복했다. 뻔한 멜로라도 이 둘이 많이많이 함께 출연해줬으면 진심으로 바란다.
* 중국영화제 홍보배우로 진곤이 한국에 온댄다. '중국의 장동건, 김희선과 어쩌구' 란 네이버 기사에 덧글을 보고 열받아서 네이버에 가입해야 되나 고민했다. -_-;; 아이디가 없어서 덧글을 달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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