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영화11 <반금련지전세금생(潘金蓮之前世今生;Reincarnation of Golden Lotus, 1989)> 감독 : 나탁요(클라라 로)각본 : 이벽화주연 : 왕조현, 임준걸, 단립문, 증지위원제인 에서 알 수 있듯이 은 중국의 명대 4개 기서로 유명한 속 여주인공 반금련의 전생과 현생을 다룬 영화이다. 는 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무송이 형수를 죽이는 이야기를 독립시켜 길고 긴 장회소설로 풀어나가고 있는데, 서문경이란 놈팽이가 세 명의 여자 - 금병매란 제목은 이 세 여자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취한 것이고 '금'은 반금련을 가리킨다 - 와 놀아나는 내용이다. 제목을 보면 이 천하의 요부 - 신랑이 있으면서 외간 남자와 놀아났을 뿐 아니라 시동생(무송)을 유혹하고 심지어 외간남자와 남편을 독살하는 - 의 전생과 현생을 다루고 있단다. 2008. 8. 5. 신독비도(新獨臂刀: New One-Armed Swordsman, 1971) - 지기(知己)의 의미 신독비도 (新獨臂刀: New One-Armed Swordsman, 1971) 홍콩 감독 : 장철 출연 : 강대위, 적룡, 리칭 장철의 영화는 아주 단순하다. 왕우 주연의 독비도는 영화가 시작하자 주인공의 아버지가 억울하게 죽고, 에서는 주인공이 팔을 자른다. 무협물을 비롯한 많은 영화들에서 복수란 주인공이 필연적으로 행할 수 밖에 없는 행동이고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예는 부모를 잃었을 때고 친구나 은혜를 베풀어준 사람을 잃었을 때도 역시 많다. 자신의 혈육이 억울하게 죽은 경우 사람은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이때의 복수는 선택의 성질과는 다르다. 작은 은혜를 입은 사람과 관련된 복수도 어찌보면 마찬가지다. 는, 내가 보기에 약간 성질이 다르다. 주인공인 강대위와 적룡은 잠깐 스친 사이라고 .. 2006. 9. 7.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