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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환주방(魔幻厨房; Magic Kitchen, 2004) 마환주방(魔幻厨房; Magic Kitchen, 2004) 원작:임영침(林咏琛) 각본, 감독:이지의(李志毅) 주연 : 정수문, 언승욱, 유덕화, 매기 큐, 진숙란 우정출연 : 황추생, 오언조, 풍덕륜, 왕민덕, 나가영, 이력지, 호텔 주방에서 일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보조 역할에 머물러야 했던 엄마가 남긴 요리책을 가지고 식당을 차린 정수문. 보조인 언승욱과 함께 식당을 잘 꾸려가지만 사실 그녀는 엄마의 요리책이 없으면 제대로 요리할 수 없는 상태. 일본에서 우연히 옛애인인 유덕화와 만난 뒤 자신이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사랑이나 일이나 딱히 자신감은 없다. 요리사이면서 식당 오너이고, 엄마가 말해준 저주를 철썩 같이 믿고 있는 여주인공 정수문 캐릭터가 꽤 흥미롭다. 거기에 친구 둘.. 2008. 6. 18.
행운일조룡; 주성치의 럭키 가이( 行运一条龙 ; The Lucky Guy; 1998) 행운일조룡; 주성치의 럭키 가이( 行运一条龙 ; The Lucky Guy; 1998 각본, 감독 : 이력지 출연 : 주성치, 정수문, 갈민휘, 양공여, 진효동, 서기, 오맹달, 오군여 설 명절용(하세편)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을, 감독인 이력지는 아마 같은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나보다. 세 쌍의 커플이 나오고 이들이 서로 맺어지고 연장자인 아버지는 흐뭇하게 이를 바라보다 모두가 화기애애하게 화해하는 그런 내용으로. 영화는 중간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분명 있고 - 내가 너무나 재미없게 봤던 몇몇 주성치 영화보다 이 영화가 훨씬 낫다 - 행운식당이란 음식점을 매개체로 얽힌 이들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보여주고도 있다. 보여는 준다. 어쨌든 스토리는 심하게 산만하고 관습적이다.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고.. 2008. 5. 27.
호접비(蝴蝶飞; linger : 2008) 호접비(蝴蝶飞; linger : 2007) 감독 : 두기봉 원작/각본 : 안서(岸 西) 출연 : 이빙빙, 주유민, 소미기, 임설, 장요양, 방이기(方伊琪) 우정출연 : 우용 10년 전 의 각본을 썼던, 5년 전 의 각본을 썼던, 올해 첫 감독작 을 완성한 홍콩의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 안서(岸 西)는 5년전 완성한, 처음에는 자신이 감독 데뷰작으로 점찍어뒀던 각본을 두기봉에게 넘기며 세 가지 조건을 내밀었다. 첫째, 두기봉 본인이 직접 감독할 것. 둘째, 시나리오에서 토씨 하나 바꾸지 말 것. 셋째, 석 달 내로 완성시킬 것(문작 처럼 3년이 걸릴까봐 우려). 이 조건을 받아들인 두기봉을 감독으로 는 표준어를 사용하는 두 배우를 주연으로 만들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인터뷰 참조) 그렇다면 는 어떤 영.. 2008.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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