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구 ('月+因'脂拘: Rouge, 1987)
홍콩 | 93 분
감독 : 관금붕
각본 : 이벽화
출연 : 장국영, 매염방, 만자량, 주보의
유령이 되어 떠도는 매염방의 모습에서 홍콩반환에 대한 홍콩인들의 공포가 느껴진다...이 영화에 대한 예전에 읽은 평들은 대부분 이랬다.
고등학교때 처음 봤던가, 그때는 <연지구>에서 유령이 되어 나타난 매염방의 시선에 따라 장면이 현대-과거로 변하는게 감탄 또 감탄했었다.
홍콩은 반환됐고 그때 사람들의 정서가 어땠는지, 사실 지금의 영화감상에 무슨 의미-사료 측면을 제외하고-가 있을까 싶다. 다시 보니, 스토리는 참 엉성하고, 흥행을 염려해서인지 쓸데없이 코믹한 장면도 괜히 들어가 있다.
홍콩 | 93 분
감독 : 관금붕
각본 : 이벽화
출연 : 장국영, 매염방, 만자량, 주보의
유령이 되어 떠도는 매염방의 모습에서 홍콩반환에 대한 홍콩인들의 공포가 느껴진다...이 영화에 대한 예전에 읽은 평들은 대부분 이랬다.
고등학교때 처음 봤던가, 그때는 <연지구>에서 유령이 되어 나타난 매염방의 시선에 따라 장면이 현대-과거로 변하는게 감탄 또 감탄했었다.
홍콩은 반환됐고 그때 사람들의 정서가 어땠는지, 사실 지금의 영화감상에 무슨 의미-사료 측면을 제외하고-가 있을까 싶다. 다시 보니, 스토리는 참 엉성하고, 흥행을 염려해서인지 쓸데없이 코믹한 장면도 괜히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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