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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상2

정미(情谜; The Second Woman , 2012) 정미(情谜; The Second Woman , 2012)감독 : 여묘설제작 : 진가상각본 : 여묘설, 려해 촬영 : 채숭휘음악 : 황영화예술감독 : 장숙평주연 : 서기, 여문락, 진수, 노해붕한 남자를 사이에 둔 쌍동이 자매 이야기를 담은 미스테리 영화다. 서기가 1인 2역을 하고 있고, 게다가 자매 중 여동생의 직업은 연극배우이다. 자매가 반한 남자 역시 연극배우. 단 여동생이 연극에서 서브 여주인공이라면 애인인 남자는 메인 남주인공이다. 영화 중간중간 연극 리허설 장면과 무대에서 상영중인 연극 장면이 자주 나온다. 특히 공연 장면의 무대가 굉장히 아름답다. 무대에 설치된 조명이나 배우들의 의상이나...사극에 중간중간 노래를 섞는데 연극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의 무대 장면만으로도 볼만 할 듯 싶다.. 2013. 7. 17.
오키나와 랑데뷰; 연전충승(戀戰沖繩; Okinawa: Rendez-vous , 2000) 오키나와 랑데뷰; 연전충승(戀戰沖繩; Okinawa: Rendez-vous , 2000) 제작, 감독 : 진가상 각본 : 진가상, 진경희 주연 : 장국영, 왕비, 양가휘 라는 제목이 참 잘 어울리는 영화.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 배경지인 오키나와도 예쁘고 음악도 좋다. 한 마디로 '휴양지에서 쓴 엽서'같은 영화다. 왕비 팬이라 봤는데, 이럴수가! 장국영 너무 멋지다. 목소리, 스타일, 표정....정말 멋있구나 감탄하면서 봤다. 왕비는 이미지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는데, 무심한 듯 쿨하면서 밀고 당기기를 능숙하게 하는 이미지. 호리호리한 왕비 스타일도 멋지다. 장국영과 왕비가 발산하는 아우라가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를 따라 움직인다. 아쉬운 부분도 많은 영화이고 밋밋하다면 상당히 밋밋한 영화이.. 2008.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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