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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음2

춘교와 지명(春嬌與志明; Love In The Buff, 2012) 춘교와 지명(春嬌與志明; Love In The Buff, 2012) 감독 : 팽호상 각본 : 팽호상, 육이심 촬영 : 관지효 출연 : 양천화, 여문락, 양멱, 서쟁, 곡조림, 소음음, 곡덕소, 황효명, 하오레이, 정이건, 왕형평 * 다량의 내용노출 있습니다.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인연을 맺은 지명과 춘교의 이야기를 그린 2010년 작 에서 2년이 흘러 이 등장했다. 팽호상은 자신은 2라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 영화는 다른 영화라고 말했었다. 전작에서 팽호상과 함께 각본을 쓰고 금상장서 각본상을 수상했던 맥희인이 이번엔 없다! 그렇다, 이 영화는 속편이 아니라 다른 영화이며 그건 즉 지명과 춘교 팬이라면 굳이 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춘교와 지명은 동거중인 커플인데 지명의 이기적이고 .. 2012. 5. 24.
권법: 쿵푸의 신; 타뢰대(打擂台; Gallants, 2010) 타뢰대(打擂台; Gallants, 2010) 감독: 곽자건, 정사걸 각본: 곽자건, 정사걸, 담광연 촬영 : 가성패 음악 : 태적라빈, 위개량 액션 : 원덕 元德 출연 : 양소걸, 진관태, 태적라빈, 소음음, 황우남, 진혜민, 가효신, 구양정, 나망, 이해도, 나영창 무협 영화의 주된 정서 중 하나는 '복수'이다. 지기를 위한 복수이던 가족을 위한 복수이던, 유명한 무협영화에서 주로 추구하는 정서는 대부분 복수라 할 수 있다. 허나 최근 무협물의 부흥을 다시 일으킨 의 경우, 복수의 틀을 약간 빌리면서 여기에 민족주의 색채를 가득 입힌 작품이었다면, 가 계승하는 부분은 복수가 아니다. 그럼 뭘까? 우리가 복수에 비해 간과하는, 잊고 있던, 바로 '사부 찾기' 이다. 그리고 '사부'라는 의미를 다시 스크린.. 201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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