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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령2

30회 홍콩금상장시상식 장장 네 시간에 달하는 시상식을 주윤발 얼굴 하나 보려고 온라인 시청. 만약 그 전에 2시간 30분 진행된 레드카펫까지 봤으면 난 미쳐버렸을지도. 알아들을 수 없는 광동어에 수상자가 발표되어도 화면에 누구인지 자막이 안나온다. 화질이 어찌나 안좋은지 못알아본 사람이 대다수. 사회자가 셋인데 지나치게 이 셋의 '서서 말하기'에만 의존하는 느낌이었다. 30회라는 기념 성격이 짙은 시상식이었다는 게 포인트. 그간의 홍콩 금상장 자료 화면을 중간중간 많이 배치했다. 혜영홍, 매염방, 장국영, 황추생, 양가휘, 유가령, 주윤발 - 내가 대충 자료화면서 본 얼굴들만 해도 이렇다. 그래서 반가웠지만 대신 객석이 카메라에 너무나 안나온다. 객석에 있는 배우와 감독 영화 관계자들이 지금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거의 나.. 2011. 4. 18.
신불료정(新不了情; Cest la vie, mon chéri, 1993) 신불료정(新不了情; Cest la vie, mon chéri, 1993)각본, 감독 : 이동승주연 : 원영의, 유청운, 진패, 풍보보, 오가려우정출연 : 장애가, 장지량   을 다시 봤다. 우리말로 이란 뜻의 이 영화는 예전 홍콩에서 유명했던 을 리메이크 했다고 알려져있지만  제목만 따왔지 내용은 다른 걸로 알고 있다. 그러니 각본상을 탔지 싶다. 참 정말이지 좋은 영화인데 이제까지 모르고 살았구나, 싶다.그때는 몰랐다, 이 얼마나 좋은 영화인지. 2008.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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