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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3

줄리엣과 양산백 (朱麗葉與梁山伯; Juliet In Love, 2000) 줄리엣과 양산백 (朱麗葉與梁山伯; Juliet In Love, 2000) 감독 : 엽위신 각본 : 추개광, 엽위신 촬영 : 임화전 음악 : 위계량 출연 : 오군여, 오진우, 갈민휘, 임달화, 유이달, 임설 드디어 봤네 ㅎㅎㅎ. 가끔 이 영화를 걸작으로 꼽은 홍콩쪽 글을 접했기에 궁금했던 영화다. 글쎄다...단점이 많이 보이는데 문득 그런 생각은 든다. 어쩌면 십년 이십년 뒤에 이 영화가 2000년대 홍콩의 걸작 멜로로 화자될지도 모르겠다는 가능성? 암으로 유방절제수술을 받은 오군여는 남편과 이혼 후 팔순 할아버지와 살면서 음식점 접수처에서 일한다. 십만 달러 빚이 진 오진우의 모습은 그냥저냥 답없는 삼류도 못되는 양아치같다. 우연히 만난 이들은 또 다른 우연으로 남의 아이를 잠시 맡으면서 어쩔 수 없이 .. 2013. 4. 9.
방축;익사일 (放.逐; Exiled 2006) - 두기봉, 두기봉!!!!!!! 제목 : 방축; 익사일 (放.逐; Exiled 2006) 감독 : 두기봉 출연 : 장가휘, 장요양, 하초의, 임설, 오진우, 임현제, 황추생 나한테 두기봉이란 감독은 그렇다. 좋아해, 좋아해, 아직 모르겠어 사랑해까지는 모르겠어. 그렇지만 북경어로 더빙된 걸 볼수는 없어(홍콩 영화다). 기다려. 광동어 판이 올라와. 영어자막 있음 다행이지. 없어. 중국어로 자막 있는거 있어. 그러나 해석 안돼. 허접한 실력이지. 나한텐 그랬다. 여전히 1, 2는 하드에 갖고 있고 블로그를 접고 싶을 때도 생각한다. 아직은 안돼. 흑사회 리뷰를 쓰면 접어. 보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를 봤을때의 그 느낌. 나한테 두기봉은 창화 그 자체였고, 다른 영화는 뭘 봤지, 기억 안난다. 1, 2를 만들었고 다운 받았지만 볼 수가 없.. 2007. 1. 19.
신경협려 (神經俠侶: Crazy N' The City, 2005) 제목 : 신경협려 (神經俠侶: Crazy N' The City, 2005) 감독 : 완세생 출연 : 진혁신, 용조아, 오진우, 오일언, 설비 오진우와 진혁신 때문에 선택한 영화. 평범한 얘기를 평범하게, 뻔하게 진행하지만 이상하게 그 울림에 함께 동조하게 됐다. 오랫만에 보는 좋은 홍콩영화. 오진우를 처음 본건 에서 였다. 누이와 붙은 몸으로 임청하를 혀로 핥던 모습이 어찌나 소름끼쳤던지. 그 이후에 과 를 봤다. 에서 황추생(에서 양조위 상사)과 투톱으로 나온다. 도대체 황추생과 맞대결해서 전혀 꿀리지 않을 연기를 펼칠 배우가 오진우 외에 누가 있단 말인가? 이번 에서는 '미친놈' 역할을 맡아 표정으로 정신분열 상태를 표현해낸다. 진혁신은 오진우의 반대편에서 평범한 소시민역을 적절하게 소화한다. 진혁신.. 200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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