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21 [번역] 엽문2: 종사전기 리뷰 가 5월 국내 개봉한다(꼭 광동어 판으로 개봉해줘야 하는데...). 화어권 블로그에 올라온 리뷰를 보니 평이 참 좋다. 나는 이 잘만든 영화라 생각한다. 액션 장면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엽문이 담고있는 시대적 배경인 일제침략시기를 감독인 엽위신이 굉장히 고심해서 묘사했음을 느꼈다. 과연 엽문이란 실존 인물이 실제로 일본인과 그런 대결을 했는지, 특히 기존의 영화와 별 다를바 없이 그런 식으로 민족주의를 드러내는 장면이 꽤 짜증날 수도 있으리라 본다. 그렇지만 으로 내가 결국은 엽위신이란 감독 - 홍콩영화 팬 사이에서는 유명한 감독이나 나는 도무지 기억을 못하는 감독 - 의 이름을 뇌리에 박게 되고 기대하게 된 건 시대를 다루는 그의 태도 때문이었다. 더 극적으로 하거나 아니면 피해갈 수도 있는 부분을 .. 2010. 4.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