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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정2

먀오먀오(渺渺; miao miao, 2008) - 여행의 의의 먀오먀오(渺渺; miao miao, 2008)제작 : 관금붕, 팽기화감독 : 정효택(程孝澤)각본 : 정효택, 채의분편집 : 장숙평주연 : 장용용(小璦), 가가연(渺渺), 범식위(范植偉 : 陳飛) 팀블에 금마장 시상식 글을 쓰다가 를 알게 됐다.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장용용이 출연한 포스터를 첨부하면서 속으로 생각했더랬다. '참 왠지 진기정이 생각나는 영화구나.' 스타티비로 금마장 시상식을 보면서, 이 영화가 많이 보고싶어졌다.여성영화제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심야릴레이 상영을 예매했지만 망설이다 한 시간 전에 포기했다. 병원에 가는 금요일 밤부터 상영하는 거였는데 막상 시간이 다가오니 도저히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과 6시간을 있어야한다는 게 엄두가 안났다. 3시간 가량 차를 타고 올라가서 3시간.. 2009. 7. 31.
남색 대문(藍色大門; Blue Gate Crossing, 2002) - 타이뻬이의 청춘들 남색대문(藍色大門; Blue Gate Crossing, 2002) 감독 : 역지언(易智言) 출연 : 계륜미(桂綸鎂 : 孟克柔 역), 진백림(陳柏霖 : 張士豪 역), 양우림(梁又琳: 林月珍 역) 주제가 : 《小步舞曲》 ; 작사, 작곡, 노래 : 진기정(陳綺貞) 참 좋았다. 무리하지 않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해준다. 과 비슷한 소재인데도 이 쪽이 훨씬 좋고 감동적인 이유가 뭔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마 이것인가 보다. 속 아이들도 온 몸으로 진심을 담아 부딪치지만, 그 진심에 무리가 없다. 강요도 없다. 그래서 나도 이들처럼 담담한 태도를 유지하게 된다. 어떤 극적인 눈물이나 울컥하는 감정이 치솟지는 않지만 이상하게 저 아이들의 말과 행동이 묵직하게 다가오면서 담백하고 깊은 진실로 느껴진다. * 영화의 배경이 .. 200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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