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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소춘2

천애해각(天涯海角; lost and found, 1996) 천애해각 (天涯海角; lost and found, 1996) 각본, 감독 : 이지의 촬영 : 황중표 출연 : 진혜림, 금성무, 왕민덕, 장달명, 진소춘, 진덕삼, 하초의 (결국 안쓰게 될 것 같아서 짧게 메모) 불치병으로 시한부 삶을 사는 진혜림이 주인공으로, 홍콩에서 떠나야 할 것인가, 떠난다면 어디로? 결국 떠났지만 다시 돌아오는 내용을 멜로라는 틀에 녹여낸 영화다. 분명 멜로영화의 탈을 썼지만 너무나 정치적이라서 그 정치성을 도저히 못 알아볼래야 못 알아볼 수가 없는 영화다. UFO에서 이런 영화도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첫장면부터 짙은 애잔함을 안겨주면서 동시에 중간중간 희망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 영화의 외피인 멜로 영화란 측면에서 본다면 주인공들의 감정변화가 충분한 설명없이 .. 2011. 8. 12.
이니셜D (頭文字D: Initial D, 2005) 애니를 재밌게 봐서 그런지 재미없더라. 스토리가 너무 엉성하고 캐릭터들이 살아나지를 않는다. 레이싱 장면이 멋지고 괜찮지..괜찮은데 화가 났던게 애니 장면이랑 상당부분 똑같다. 화면 구성이 똑같으니 감독이 연구를 하긴 한건가 싶어서 화가 나더라. 애니를 봐버렸으니까 영화 자체로 객관적으로 봐 지지가 않아서 평을 하기가 껄끄러운 경우. 그러니 아래의 감상은 영화 자체의 장점을 보지못한 상당히 편파적인 평이다. 대만의 유명가수인 주걸륜을 주인공 타쿠미로 캐스팅, 무뚝뚝한 타쿠미 표정은 비슷하지만 솔직히 연기가 안되니 주인공인데도 대사 진짜 적다. 그걸 커버하기 위해 조연으로 황추생, 진소춘(아 너무 오랫만이야 좋다), 종진도(너무너무너무 오랫만이지만 역할이 싫더라)를 배치하고 와의 여문락과 진관희를 주걸륜 .. 2006.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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